순천향대가 최근 영국의 글로벌 대학 평가기관인 THE(Times Higher Education)에서 발표한 ‘2024 THE 세계대학평가 영역별 순위’에서 의학, 생명과학, 컴퓨터과학, 공학 등 4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, 그동안 쌓아온 교육·연구·글로벌 역량을 인정받았습니다.
THE 세계대학평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(Times Higher Education)가 2010년부터 다양한 지표를 토대로 전 세계 상위권 대학들의 순위를 매기는 평가입니다. 세분된 지표로 평가한다는 점에서 그 신뢰도가 높고, 영국의 또 다른 대학평가기관인 QS(Quacquarelli Symonds)와 함께 가장 권위 있는 글로벌 대학평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.
이번 THE 영역별 세계대학 순위는 전 세계 1,904개 대학을 대상으로, △연구 품질(30%) △교육여건(29.5%) △연구환경(29%) △국제화 (7.5%) △산학협력(4%) 등 5개 평가항목과 세부 지표 17개 부문을 평가했습니다. 특히, 이번 ‘영역별 순위’는 앞서 발표한 ‘THE 세계대학순위’와 다르게 부문별로 중시되는 평가요인의 비중을 높인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.
우리대학은 △의학 분야 국내 15위, 세계 500위권, △생명과학 분야 국내 15위, 세계 600위권 △컴퓨터과학 분야 국내 21위, 세계 600위권 △공학 분야 국내 26위, 세계 800위권에 이름을 올려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. 특히, 의학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작년 기준 세계 순위권이 상승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.